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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여행하기 좋은날 시즌5] 6회 추자도편 여행 정보2024-06-05 14:34:01
작성자 Level 10

방송정보 여행하기 좋은 날 시즌5 6회_추자도


1. 진도항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길 101

정보 : 진도군의 서남쪽 끝에 있는 연안항이다. 1996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연안항 지정 신청을 내어 1998년 2월 24일 국가지정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목포-팽목-제주도를 잇는 항구였으며, 현재는 진도 근해의 섬, 그중에서도 팽목과 조도 군도를 연결하는 항로의 출발지가 되고 있다. 한편 세월호의 아픈 기억이 새겨진 곳이기도 하다. 2016년 세월호 사고의 수습 항구로 사용되면서 그 영향이 아직 미치고 있다.


2. 추자도

주소 : 제주 제주시 추자면

정보 : 한반도 남서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상추자도·하추자도를 묶어 추자도라고 부른다. 1910년까지 전라남도에 속했다가 행정구역 개편으로 제주시로 편입되었다. 추자도 부근에는 횡간도(橫干島)·추포도(秋浦島) 등 4개의 유인도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38개의 작은섬(무인도)가 있다. 상추자도는 면적 1.5㎢이며 하추자도는 3.5㎢이다.


3. 봉골레산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정보 : 봉두산(鳳頭山)이라고도 한다. 추자군도를 구성하는 섬으로 4개의 유인도 중 하나인 상추자도 북부 대서리에 자리 잡고 있는 높이 85.5m의 낮은 산이다. 상추자도 최북단에 위치해 날씨가 맑은 날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을 육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인근에 최영 장군 사당(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호)이 있다.  


4. 용둠벙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산186

정보 : 추자도는 두 곳의 용둠벙이 있다. 신양리 대왕산(大王山) 기슭과 이 곳 상추자 나바론 하늘길의 끝 용둠벙 전망대이다. 용둠벙이란 용이 노는 웅덩이와 같다는데서 유래된 것인데 여기서 '둠벙'은 '물 웅덩이' 방언으로 물이 고인 곳을 뜻한다. 마치 용둠벙의 용이 승천하면서 신비한 모습을 보이는 곳 같다. 용돔벙 전망대에서는 사자섬, 관탈섬, 한라산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기암괴석들과 날까로운 절벽 및 해안선을 따라 일렁이는 파도 등 천혜의 해안절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명소이다. 특히, 길게 펼쳐진 나바론 하늘길 절벽의 아찔한 절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용둠벙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자. 장엄하고 경이로운 나바론 절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5. 나바론 하늘길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정보 : 나바론하늘길은 제주 상추자도에 있다. 큰산에서 독산까지 이어지는 2.1km 도보길로 산의 능선을 따라 걷는다. 길을 걷는 동안 추자섬에서 보이는 망망대해를 감상하며, 중간에는 숲길을 지나고, 상추자도항과 포구마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찔한 절벽의 모습이 영화 ''나바론요새''에 등장하는 지중해섬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 위로 오르는 길이 가파를 뿐 아니라 길폭이 좁으며 가드 바깥은 낭떠러지이므로 안전에 유의하여 걸어야 한다.


6. 모진이 해변

주소 : 추자면 신양리 47-2번지, 56번지의 동남쪽 해안

정보 : 추자면 신양1리 마을의 동쪽에 펼쳐진 몽돌해안(역빈)이다. 역빈(礫濱 shingle beach)은 파랑의 작용이 우세한 해안에 발달하는 퇴적체로서 자갈이 많이 퇴적되어 있는 해안으로 역질해안이라고도 하며, 모래가 주로 쌓여 있는 사빈에 비하여 투수성이 강하다. 자갈의 공급처는 대부분 주변 산지이며, 형성 시기에 따라 자갈의 크기와 원마도에 차이가 나타나는데, 대체로 오래전에 형성된 것일수록 자갈의 크기가 작고 원마도가 양호한(높은) 편이다.


7. 신대산 눈물의 십자가

주소 : 추자도 올레길 18-2길

정보 : 1801년 신유박해 때 황사영 알렉시오의 순교 후 그의 아내 정난주 마리아와 아기는 제주도로 유배를 가게 됐다. 정난주 마리아는 아들이 평생 관노의 신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하여 아들만은 평민으로 살아가도록 하기위해 추자도를 지날 때 추자 갯바위 위에 내려놓고 떠났다고 한다. 이런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제주에서 처음으로 천주교가 뿌리를 내린 곳이 추자도이기에 그 상징적 의미로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다.